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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구본형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공주

사망:2013년

최근작
2023년 3월 <익숙한 것과의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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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The Boss

상사와의 관계에서 얼마든지 바로잡아 바꿀 수 있는 것과 절대로 바꿀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알았다면 이제 어떻게 훌륭한 수직적 관계를 만들어 갈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고민이 바로 이 책의 주제다. '상사학'이라는 새로운 연구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나는 직장인의 고되고 지루한 하루가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하루로 바뀌는 것을 꿈꾸었다. 그 희망은 연구의 기쁨이 되어 주었다. 이 책이 모든 직장인의 책상 위에 한 권씩 놓이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상사와 나, 그 어렵고 치명적 관계에서 서로를 구하는 빛나는 파트너이기를 희망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중에서)

떠남과 만남

나는 '느림'을 찾아 떠났다. 고요한 한가로움. 내 마음의 변방과 오지를 찾아 천천히 걸었다. 그곳에 가면 어디엔가 마음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걸었다. 아주 천천히, 달팽이처럼, 달팽이가 지나간 자리에는 언제나 움직임의 궤적이 남는다. 온몸으로 걸어가기 때문이다.

미치지 못해 미칠 것 같은 젊음

바람에 날리고 폭우에 젖지 않은 젊음은 젊음이 아니다. 젊음은 미치는 것이다. 미치지 못해 미치는 것이다. 자유로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기능과 테크닉을 반드시 습득하여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더 본질적이며 우선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가장 특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재능과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취하는 모든 일에 자신만의 행동 유형을 가지고 있다. 그저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는 바로 그것들을 알아내야 한다. 우리의 내면에는 무궁무진한 재료와 힘이 있다. 마치 눈부신 빛과 같다. 이것을 찾아내어 직업화시킬 수 있다면,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존재의 핵심을 이루는 가장 나다운 일이라면, 세상은 살 만한 것이 되고, 기쁨에 가득 찬 나날이 될 것이다. 내 홈페이지에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온다. 그들은 젊은이다운 고뇌를 들고 온다. 젊음은 곧 고뇌인데 누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나도 내 젊었을 때의 고뇌를 이들의 고뇌에 더하고 싶었다. 꿈처럼, 현실처럼 3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고 다시 되돌아오면서... 나는 이 책을 그렇게 썼다.

사자같이 젊은 놈들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의 조도와 각도, 혹은 기계와 장비의 사용법 등을 익히는 것은 기술과 테크닉의 영역이다. 이 일을 아주 잘 하면 훌륭한 사진기사라 불릴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을 담을 것인가?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예술가다. 사진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사람을 우리는 훌륭한 사진작가라고 부른다. 자유로운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테크닉과 기술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훨씬 더 본질적이며 우선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해 자신을 가장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는 재능과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계발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만의 행동 유형을 가지고 모든 일을 해낸다. 그저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를 나타내는 바로 그것들을 알아내야 한다. 우리 내면에는 무궁무진한 재료와 힘이 있다. 마치 눈부신 빛과 같다. 이것을 찾아내 작업화할 수 있다면,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존재의 햑심을 이루는 가장 나다운 일이라면, 세상은 살 만한 것이 되고, 기쁨에 가득찬 나날을 보내게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은 젊은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세월이 젊음에게

문득 오늘이 딸아이가 첫 출근을 하는 날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문자를 보냈다. "딸아, 바닥에서 박박 기어 확실하게 배워라. 많이 웃도록 해라. 웃음이 많은 날이 좋은 날이다. 축하한다." 나는 그 아이가 하루를 보내게 될 현실의 온도를 그대로 전해 주고 싶었다. 처음 만나는 현장은 바닥이다. 젊어서 바닥을 모르면 커서 발 디딜 곳을 찾기 어렵다. 과거에는 한 사람의 영웅이 필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직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 나는 별로 가득한 우주를 상상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빛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젊음들, 나는 그들을 위해 ‘별이 되는 법’을 알려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그동안 나는 자아 혁명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모델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이것은 주로 정면으로 파고드는 정공법이다. 현실과 정면으로 겨누는 진검 승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버겁게 느껴졌을 것이다. 더욱이 칼을 쥐기조차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시선을 바꾸어 접근했다. 여기에 소개된 아홉가지 주제는 오늘이라는 '유일한 현실'과의 가벼운 대련법들이다. 이겨도 좋고 져도 나쁠 것이 없다. 대련 자체가 땀을 쭉 흘리게 하는 운동이다. 하루는 가볍고 경쾌하고 살만하고 몸에 안기는 시간으로 바뀌면서 검술을 익혀간다. '오늘'은 지금, 한 달, 일 년같이 비교적 짧은 시간, 즉 이미 내가 소유한 것을 의미한다. 오늘에 몰두하고 빠져들므로, 그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만들어내게 하고 싶었다. 기량이 늘면, 필요할 때, 진지한 진검 승부를 한번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이 의도하는 바이다.

월드 클래스를 향하여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경영 품질 모델인 '말콤 볼드리지 모델'을 경영자와 직장인들이 실용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그 핵심을 소개하려는 우선적 목적에서 집필되었다. 각 기업의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포상하는 이 모델은 1987년 미국 의회의 동의를 얻어 1988년부터 시행되었다. 제정 목적은 단순하고 명료하다. 전반적 산업 분야에서 일본 기업들에게 밀리며 경쟁력을 잃어 가던 1980년대의 미국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되돌려 주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경영 지도를 실시한다는 것이 그 제정 목적이었다. 나는 이를 통해 한국 경영자들이 지금 자시의 기업이 서 있는 위치를 알아내는 작업을 돕고 싶었다. 더 이상 한국이라는 배타적 시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속에서의 위치가 아니라 '세계 속에서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실용적 수단을 제공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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