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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1976년 안타 기획에서 주최하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의 기틀을 마련한 후, 1977년 윤수일과 솜사탕의 유일한 음반에 수록된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히트시키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한다. MBC 인기가요와 TBC 베스트 세븐에 연 7주 이상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이 곡으로 이듬해 KBS-TV와 TBC-TV 최고 인기 신인상 수상을 수상했으며, MBC 10대 가수상 및 최고 인기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안타기획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 '갈대'(1978), '추억'(1978), '나나('1979), '유랑자'(1980)를 차례로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 인기가수 대열에 오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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