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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번역

이름:오항녕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대학교수

최근작
2024년 5월 <대학연의보 1>

오항녕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태동고전연구소, 한국사상사연구소 연구원, 연변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전주대학교 사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고전번역원 이사, 인권평화연구원 이사로 있다. 저서로 《역사학 1교시, 사실과 해석》, 《실록이란 무엇인가》,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조선의 힘》, 《한국 사관제도 성립사》, 《조선초기성리학과 역사학》 등이 있고, 역서로 《사통(史通)》, 《국역 영종대왕실록청의궤(英宗大王實錄廳儀軌)》, 《문곡집(文谷集)》, 《존재집(存齋集)》 등이 있다. 그 외 논문 50여 편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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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광해군, 그 위험한 거울> - 2012년 9월  더보기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속고 왜곡할 수 있을까? 처음 제가 광해군대를 심각하게 공부하면서 가졌던 소회였습니다. 이 땅에서 버젓이, 교과서, 텔레비전, 논문, 저서, 칼럼…, 마치 유령처럼 우리를 홀리고 있었습니다. 혹세무민! 이 말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시 읽었습니다. 이제는 광해군 담론을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서. 그리하여 제 속에 광해군이 들어오고 이원익, 이항복이 들어왔습니다. 이이첨, 정인홍이 들어왔고, 무엇보다 농사짓고 남은 것조차 세금으로 빼앗기며 떠돌다 죽어간 사람들, 인경궁에서 돌을 쪼던 장인들, 심하 전투로 끌려가던 병사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삶을 딛고 일어나는 그들이 보였습니다. 그 삶을 딛고 다시 시작하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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