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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용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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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포스트휴먼과 로보데우스>

용환승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지식정보처리,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교학부장, 정보통신연구소장, (재)그래픽스연구원 원장, 법제처 정책평가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제처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자문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SW저작권 감정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한국정보과학회로부터 논문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강의는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인터넷과 소셜컴퓨팅, 사물인터넷 개론, 4차산업혁명과 창의융합SW, 컴퓨터식 사고와 문제해결기법, 인공지능 파운데이션이며 저서로는 [컴퓨터식 사고와 문제해결 기법],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등이 있다. [데이터마이닝], [인공지능 베이직], [딥러닝 AI프로젝트 실사례], [객체 관계 DBMS] 등의 번역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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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포스트휴먼과 로보데우스> - 2024년 3월  더보기

머리말 '이 책은 AI로 인해 진화할 미래 인간의 모습과 휴머노이드 로봇 시대에 관한 책이다. 포스트휴먼은 AI로 인해 진화될 인간의 모습이고 로보데우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신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게 될 미래의 모습을 호모데우스에 비견하여 작명한 이름이다. AI가 가져올 미래의 여러 가지 변화와 전망에 대해서는 수없이 많은 내용들이 다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개인 · 사회 · 국가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필자는 AI와 미래사회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강사분들은 AI 관련 강의에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반 독자들은 AI 교양도서로 읽기에 적합하도록 구성 및 서술하였다. 글을 쓰다 보니 AI 관련 내용들에서 확장된 이야기들도 있다. 이런 부분들은 적절히 건너뛰며 읽어도 무방할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사고의 연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AI를 잘 활용할 수밖에 없으며, 꼬리를 물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융합적 사고라고 할 수 있다. AI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고 인간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질서와 위상까지 모두 변화시킬 것이다. 10년 후의 세계 질서를 예상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AI는 급속히 발전할 것이며 그에 따른 사회의 변화도 많을 것이다. 주자학에서 말하는 학문 수양의 두 가지 방법은 거경궁리로, 거경(居敬)은 도덕적 본성의 함양이며 궁리(窮理)는 사물의 이치를 궁구(窮究)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제 AI는 궁리를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거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인간도 도달하기 어려운 과제이지만 AI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쩔 수 없다. 책에는 이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거경궁리하면서 보완해나갈 것이다. 인간은 AI와 공진화하는 첫 세기를 맞이하기 시작하였다. AI는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가능하게 한 세종대왕 2.0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이 책을 출간하면서, AI를 활용하여 크리스마스카드와 청룡의 해, 바닷가의 일출 이미지를 생성해 보았다. 컨텐츠의 풍요시대는 이제 막 열렸으며 올해에는 분명 새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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