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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파이필드(Frances Fyfield)1948년 영국 북부 더비셔에서 마취과 전문의의 딸로 태어난 프랜시스 파이필드의 본명은 프랜시스 해거티(Frances Hegarty)이고 파이필드는 어머니의 처녀 시절 성이다. 기지가 넘치고 차분한 성격의 아버지에게서 지적 호기심, 책을 읽고 싶은 욕구, 독서 습관 등을 물려받았다고 회상하는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즐겨 어린이용 모험소설부터 셰익스피어에 이르기까지 손에 잡히는 대로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작가로 데뷔하기 전까지는 추리소설을 거의 접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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