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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찰스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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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주가의 흐름>

찰스 다우

찰스 다우(1851~1902)는 미국의 경제사학자 로버트 소벨이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탁월한 애널리스트"라고 일컬었을 정도로 주식시장의 흐름을 분명하게 읽어낸 인물이다. 초등학교에서 읽기와 쓰기를 배운 게 학력의 전부인 다우는 평생을 신문기자로 살면서 1882년 〈월스트리트저널〉을 창업해 1902년 숨을 거둘 때까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주식시장에 관한 기사와 칼럼을 썼다. 그는 칼럼을 통해 "주가의 흐름은 일단 방향을 정하면 주식시장 그 자체가 모멘텀을 잃고, 방향을 바꾸기 전까지 꾸준히 그 방향을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과거의 주가 흐름을 잘 분석하면 주가 변화의 추세를 발견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다우가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그의 칼럼을 기초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고자 했다. 이로써 최초의 현장 투자이론이라 할 수 있는 다우이론이 등장한 것이다. 다우이론은 지금도 많은 투자자들이 신봉하는 기술적 분석의 효시가 됐다.
다우가 〈월스트리트저널〉에 썼던 "주가의 흐름(The Price Movement)" 칼럼을 이어받아 1903~29년까지 쓴 윌리엄 피터 해밀턴(1867~1929)은 다우의 생각을 정리해 다우이론이라고 정식으로 이름 붙였고, 평균주가를 토대로 주식시장은 물론 경제 전반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밀턴은 최초의 다우이론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주식시장 바로미터》를 남겼고, 1929년 주식시장 붕괴 직전에는 "조류의 반전(A Turn in the Tide)"이라는 칼럼을 써 1930년대의 대공황을 예견했다. 해밀턴의 칼럼에 거의 절대적인 경외감을 느꼈던 로버트 레아(1896~1939)는 다우이론에 따라 직접 주식 투자를 해 크게 성공했으며, 그가 쓴 책 《다우이론》은 베스트셀러가 됐다. 레아가 발행한 뉴스레터 〈다우이론 코멘트〉는 1932년의 약세장 바닥과 1938년의 강세장 반전을 정확히 예측해 다우이론의 예측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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