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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프레데릭 파작 (Frederic Pajak)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최근작
2017년 7월 <나는 빈센트를 잊고 있었다>

프레데릭 파작(Frederic Pajak)

프랑스 소설가이자 화가. 1987년에 소설 『착한 도둑』을 출간했고, 1999년에 펴낸 『거대한 고독』으로 스위스의 저명한 문학상 미셸 당탕 상(2000년)을 받으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은 텍스트와 데생이 함께 읽어나가지 않으면 안 될 만큼 긴밀하게 뒤얽힌, “말과 이미지의 매력적이고도 강력한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소설 집필 외에도, 월간 《부아르》 등 여러 잡지 편집장으로 일하며 잡지에 데생들을 연재하기도 하고, 영화 시나리오(로카르노 영화제 시나리오 상 수상)를 쓰는 등,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2014년 『나는 빈센트를 잊고 있었다』와 같은 시리즈로 기획 출판된 『불확실한 선언 3ㅡ발터 베냐민의 죽음』은 그에게 프랑스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메디치 상(2014년)과 스위스문학상(2015년) 수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한국에 번역된 작품으로는 스위스 출신 예술가인 아내 레아 룬트와 공동으로 펴낸 『짝 이룬 남자는 사랑한다』, 『거대한 고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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