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들어간 이화여대에서는 국문학국문학을, 패션에디터로 첫발을 내디딘 <에스콰이어>에서는 ‘잡지란 무엇인가’와 ‘글 쓰는 법’을 배웠다. 그 후 <W Korea>에서 여성 패션의 화려한 세계를 탐험했고, 지금은 패션디렉터로 다시 돌아온 <에스콰이어>에서 남성 패션의 은근한 매력에 감동하고 있다. twitter: @alicein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