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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국내저자 > 학습서/수험서

이름:허용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인문작가

기타: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했다.

최근작
2016년 12월 <중국 이야기>

허용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논술을 가르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써 왔습니다. 어린이에게 미국과 중국을 새롭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공저)』와 『천하의 중심을 꿈꾼 나라 중국 이야기』를 썼습니다. 단계별 독서의 기술을 담은 M. J. 애들러의 현대판 고전 『독서의 기술』을 우리 십대들에 맞게 풀어 쓴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와 서양 학문과 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플라톤의 사상과 삶을 담은 『대화편, 플라톤의 국가란 무엇인가』를 썼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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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 2013년 9월  더보기

모티머 애들러의 《how to read a book》은 읽기의 방법을 제시한 정말 좋은 책입니다. 오래전에 쓰인 책이지만 여전히 쓸모 있는 독해 기술의 고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책을 가지고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해서 쓴 책이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입니다. 이 책은 실용서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직접 독서 기술을 실행에 옮기면서 느끼고 익히는 책입니다. 그저 읽기만 해도 뭔가 깨닫는 것이 있기는 할 것입니다만, 기왕이면 ‘독해의 신’이 되기 위해 책 표지에 뭔가 적어가면서, 본문에 밑줄을 그어가면서, 공책도 마련하고 자신만의 독서기록을 남겨가면서 읽는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이 책에 쓰인 것 이상을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책을 읽는 기술이란 것도 독자 스스로 읽고 찾아가면서 깨닫다 보면, 누구나 간단한 Tip을 만들 수 있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을 때 속표지를 잘 활용하면 아주 중요한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속표지는 깨끗한 상태로 두는 독자들이 많은데요, 저는 애들러의 충고를 따라 메모장으로 활용했습니다. 속표지의 앞장은 살펴보기 2단계에서 던지는 책에 대한 질문 3가지에 대한 답을 적는 공간으로 아주 좋습니다. 책을 구입한 날짜와 함께 책에 대한 자신의 정신적 소유를 표시하는 거죠. 그 공간은 처음 읽은 후에 간단한 인상을 적기도 좋습니다. 뒤쪽에 있는 속표지에는 또 다른 과제를 적어두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생긴 의문이나 더 읽어야 할 목록들을 기록해두고 앞으로 읽을 계획을 써 두면 책을 어느 정도 소화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기술을 익히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살펴보기를 연습하려면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살펴 읽고 내용을 메모해 둘만한 책을 몇 권 골라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3-4권만 연습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분석하며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하며 읽기도 직접 한 번 해보세요. 무척이나 뿌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꿰부통’을 읽고 직접 애들러의 책을 읽어보면 여러분만의 또 다른 기술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 ‘꿰부통’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아주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또 다른 ‘꿰부통’을 만들어내기 바랍니다. 우리가 읽어야 할 진정 좋은 책들, 인생에 꼭 필요한 책들을 읽어내는 기술의 바탕은 변함이 없으나 세부적인 기술은 항상 변모하고 좀 더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경험이 들어간 새로운 독서 기술로 여러분도 독서 기술의 장인이 되기 바랍니다. 이 책을 쓰면서 미처 담아내지 못했던 것들도 있습니다. 동양 고전과 서양 고전에 대한 체계적인 독해방법을 담아내고 싶은 욕심도 있었으나, 내용이 너무 많아지는 문제가 있어서 미뤄두게 되었습니다. 고전 사상서를 체계적으로 접근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시즌2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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