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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우형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3월 <위험한 경매 탈출하기>

우형달

땅끝마을로 더 유명한 해남이 고향인 저자는 건국대학교 경제 학과와 동 대학 부동산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학위를, 국립 강원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석·박사학위 논문 주제가 모두 ‘부동산 법원 경매’인 국내 1호 부동산학 경매 박사다.

저자가 현재 혼신의 힘을 다해 집중하는 일이 세 가지가 있다. 인터넷 동호회 활동과 유튜브 방송, 그리고 ‘경매 NPL주말 집중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프라인 경매 강좌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경매 투자를 잘못해서 망할 지경에 빠지거나, 망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대안을 제시하고, 소액 투자로 내일을 기약하려는 분들을 위한 전진 기지 건설을 목표로 야무지게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 세 가지는 부동산 경매로 노후를 대비하고, 반드시 부활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유용할 것이다.
저자는 경매 투자 역시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외환 위기 이전인 1996년에 처음 낙찰받은 경력을 가진 저자는 지금까지 약 150여 건을 낙찰받은 내공이 깊은 실전 경매 투자자이고, 부동산 법원 경매 투자 법인인 (주)월주천천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왕성한 집필 활동으로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실전 경매 투자자를 위한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법≫, ≪큰돈 만드는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노하우≫, ≪큰돈 만드는 부동산 경매 실전 투자법≫, ≪나는 부동산 경매로 17억 벌었다≫, ≪땅! 경매, 수익률 1,000%≫, ≪부동산 경매 투자의 모든 것≫, ≪꼭 알아야 할 부동산 경매 배당표의 모든 것≫, ≪위험한 경매≫, ≪더 위험한 경매≫, ≪아주 위험한 경매≫, ≪경매와 NPL 愛 빠지다≫, ≪NPL 투자 비법≫, ≪NPL이 도대체 뭐에요?≫, ≪지분경매, 공유지분, 독점경매≫ 등이 있다.

E-mail : w630563@hanmail.net
Youtube : 우 박사 부동산 경매 TV
Cafe : http://cafe.daum.net/goodexpress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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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더 위험한 경매 더 위험한 NPL> - 2015년 9월  더보기

《위험한 경매》가 위험하기는 했나보다. 경매 관련 여러 권의 책을 썼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위험한 경매》가 가장 뜨거웠다. 열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현재와 이후의 경매 시장 분위기를 보면 당분간 식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초보 독자는 물론이고, 경매를 좀 했다는 사람과 심지어 법원 경매로 업을 삼아 밥 먹고 사는 분들까지도 위험한 경매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위험한 경매》에 대한 반응은 다양하고 시장의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렸다. 쉽게 말씀드리겠다. 욕도 많이 먹었고 비난도 많이 받았다. 심지어 ‘우박사가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말까지 인터넷에 유포되기에 이르렀다. 하늘 아래 그 어떤 것도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은 없다. 있었던 것에서 한 뼘, 한 걸음 더 내딛을 뿐이 아닐까? 그것이 오늘은 사는 지식인에게 부여된 과제가 아닐까 생각 필자가 썼고, 유력 경제신문사에서 출판했기에 비난은 이쯤에서 끝났고, 후속편인 이 책을 쓸 수 있었다는 생각이다. 지명도가 낮은 저자(?)나 중소 출판사였다면 아마 비난에 그치지 않고 불상사까지도 발생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분들까지 저자에게는 물론이고 출판사에까지 항의가 상당했다. 《위험한 경매》와 이 책은 출판사 역량과 저자의 스펙이 잘 맞아 떨어져 나올 수 있었던 책이라는 평가가 있다. 동의한다. 처음 ‘위험한 경매’라는 컨셉으로 책 전체를 경매하다 실패한 사람들의 부상당한 이야기로 채워보겠다는 출판 기획은 획기적일 만큼 신선했지만 우려를 많이 한 것도 사실이다. 한편 왜곡되어가고 있는 경매 판을 바로잡으려고 고군분투한다며 위로하고 칭찬해주는 더 많은 독자들이 있어 흔들리지 않고 후속작업을 할 수 있었다. 두말할 것도 없이 내게는 든든한 정신적 재산이다. 펄펄 끓는 대한민국 부동산 경매 판에 냉수를 확 끼얹는 심정 펄펄 끓는 냄비 속 같은 대한민국 부동산 경매 판에 냉수를 확 끼얹는 심정으로 글을 시작한 거 맞다. 청춘이야 펄펄 끓어야겠지만 경매 판은 온도가 오를수록 참가자들은 화상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위험한 경매》나 이 책이 독자들에게 공갈치고 겁줘서 경매 판에서 몰아내려는 의도로 이해하시는 일부 평가들이 있다. 오해가 심하시다. 바람과는 전혀 반대 방향으로 오해하셨다. 배우려면 제대로 배우고, 알려면 정확히 알자는 것이다. 그래서 부동산 경매로 벌었다는 여러 책들에서 말하는 것처럼 신혼 첫날밤 같은 황홀한 경험을 여러분도 경험해보시라는 말이다. 이것이 이 책을 통해 독자여러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이다. 《위험한 경매》에 대한 수준별 독자들의 반응 병아리 : 뭐야~ 무슨 경매 책이 이래, 부동산 경매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이 책이 위험하네? 삼계탕 : 우박사! 정말 과장이 심하시네, 경매가 위험하다고는 해도 에이 이 정도는 아니다. 중 닭 : 일리 있네, 당해보기 전까지는 위험한지 모르지, 당해봐야 알지 위험하다는 것을 장 닭 : 102%공감, 우박사! 근데 이 양반 잠자코 있어도 될 이런 이야기를 뭐 하러 쓴다냐? 폐 계 : 이런 내용까지 적나라하게 까발려서 어쩌자는 거야, 먹고 살겠다는데 혼자만 깨끗한가? 《위험한 경매》를 읽었다며 KBS 방송국 인기드라마 작가로부터 한번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다. 부동산 경매를 주제로 드라마를 제작하면 시청률은 ‘따 놓은 당상’이라고 언급해 놓은 부분에 공감한다면서 말이다. 다른 세계의 사람을 만나는 것을 무엇보다 즐거워하는 필자가 거절할 이유가 뭐 있겠는가. 즐겁게 만나 경매 판의 대강을 보여드렸다. 부동산 경매를 잘 모른다는 작가에게 경매 세상의 무서움을 보여줬다. 경매 판에 존재하는 5가지 타입의 투자자 아주 잘한 투자자 : 우량한 A급 부동산을 사면서, 불량한 C급 부동산 가격에 낙찰받은 투자자 대강 잘한 투자자 : 사이즈 B급 부동산을 사면서, 사이즈 C급 부동산 가격에 낙찰받은 투자자 일반 보통 투자자 : 사이즈 B급 부동산을 사면서, 사이즈 B급 부동산 가격에 낙찰받은 투자자 대강 망한 투자자 : 사이즈 B급 부동산을 사면서, 사이즈 A급 부동산 가격에 낙찰받은 투자자 쫄딱 망한 투자자 : 사이즈 C급 부동산을 사면서, 사이즈 A급 부동산 가격에 낙찰받은 투자자 포장된 상품을 박스 채로 해석하는 사람은 A급이라 하고, 내용물만 가지고 해석하는 사람은 C급이라고 하고 있다고 해보자. 사이즈 C급을 사면서 B급 가격을 지불하고서 이제와서 분풀이를 엉뚱한 곳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물건이야 사이즈에 따른 가격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부동산은 그렇지 않다. ‘아주 잘한 투자자’, ‘대강 잘한 투자자’처럼 B급, A급을 사면서 C급의 가격을 지불할 수 있는 것이 경매라면 ‘빙고’다. 그러나 ‘쫄딱 망한 투자자’처럼 사이즈 C급을 사면서 A급 가격을 지불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 경매라면 역시 ‘빙고’다. 앞의 책과 마찬가지로 ‘쫄딱 망한 투자자’ 신세에 빠진 사람들과 사례들로 책을 시작하고 책을 마치겠다. 누구라도 ‘아주 잘한 투자자’를 롤모델로 경매를 시작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쫄딱 망한 투자자’의 처지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 경매 판이다. 이런 위험들을 편하게 이해하시도록 보여드리겠다.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NPL 투자의 위험성도 지적 요즘 경매만으로는 원하는 수익을 달성하기 어렵게 되자, 많은 투자자들이 ‘NPL 투자’까지를 경매 영역에 포함시켜 투자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보내지만, NPL 투자가 가지는 자체의 위험요인과 함께, NPL 투자-유통에 관계된 사람들의 못된 장난질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아마 ‘NPL 투자’의 위험함을 다룬 책도 이 책이 효시일 것이다. 이번 책에도 경매하다 다친 사람들의 충격적인 사례들로 가득 내용 중에는 필자가 직접 경험하고도 처음으로 공개하는 사례들도 있다. 가능하면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전 책을 읽은 독자들 중에서 타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책을 썼다는 비판이 마음에 못이 되어 빠지지 않고 있었다. 다른 분야의 책이라면 몰라도 경매 관련 책만큼은 제목이 흥행을 좌우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목이 그럴싸해보여 구입했는데 제목과 내용이 전혀 다른 책들이 여러 권 있다. 독자를 기만하고 우롱하는 못난 짓이다. 무슨 일이든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고된 훈련이 필요하다는 미국 학자의 글을 감명 깊게 읽은 기억이 생생하다. 이은결이라는 마술사가 한참 전 모 케이블방송 오후 뉴스에 프로그램에 초대 손님으로 출현해서 잠깐 동안 현란한 손가락 시범을 보여주는 것을 시청한 적이다. 깔끔하고 참 감동적이었다. 손가락을 그 정도로 현란하게 동작하려면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젊고 잘 생긴 마술사의 대답은 거침이 없었다. 손가락 운동훈련만 10년 했다고. 미국의 학자가 말한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과 맥이 연결되는 데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10년, 1만 시간의 법칙 필자도 동의한다. 적어도 경매 판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않고 입 다물고 있으려면 최소한 10년은 필요한 것 같다. 시중에 경매 관련 책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나름대로 출판할 이유가 있으니 책으로 세상에 나오겠지만. 지금 쏟아지고 있는 책이나 저자들 중 10년 뒤에도 독자 여러분에게 기억되고, 여러분과 비슷한 고민을 계속하는 책과 저자가 얼마나 될까. 궁금한 사항 중 하나다.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세권의 책으로 경매 시장의 심각성을 함께 진단해봤다. 미약하지만 문제제기에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듯하다.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독자들의 요구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문제만 있고 해답은 없는가?’, ‘병만 있고 약은 없는가?’에 대한 독자들의 요구가 그것이다. 알고 있는 해답이 있고, 가지고 약이 있다면 그것을 공개해달라는 것이다. 이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약속을 하나 드리겠다. 무슨 말인가. “그래~! 우박사가 말해줘서 문제가 있다는 건 알겠어!” “부동산 경매가 위험하다는 것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워!” “그런데~! 그게 전부야~! 그러면 그 다음은 어떻게 하자는 부분이 없잖아!” 문제만 제기하고 해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진정한 전문가로 대접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올바른 지적이다. 사례별로 위험한 것들에 대해서 해법제시와 처방전을 발급해달라는 독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또 한 편의 문제작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이 그것이다. 어떤 저자도 하지 못할 해결책에 대한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여러분들의 평가를 독하게 받겠다. 이 책은 《위험한 경매》보다 훨씬 적나라하고 더 충격적인 사례들이 등장한다. 《위험한 경매》를 통해 독자들의 진정한 바람이 어떤 것인가를 확인했기에 가능한 작업이었다. 주류의 주제에서 벗어난 원고를 과감히 출판해주신 한국경제신문사 출판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위험한 경매》를 기획하고 집필을 결심했을 때 참 많은 고민을 했었다. 모두가 한쪽만 바라보아 평화롭고 잔잔한 세상에 하필 왜 내가 돌을 던져야 하는지 말이다. 그럴 필요가 있는지 반문의 시간이 길었다. “소문난 잔치 집에 먹을 것 별로 없더라”는 옛말처럼 대한민국 경매 판이 “꿀단지가 넘쳐나는 블루오션이 아니다”라는 것만이라도 독자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람뿐이었다. 그러나 후속편을 기획할 때는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전국 독자들의 성원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너를 가리키는 손가락은 하나인데 나를 향하는 손가락은 세 개라는 사실을 잘 안다. 부동산 경매 판에 들어온 지 어언 20여 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다시 그 시간만큼 이 판에서 여러분과 함께 공부하고, 낙찰 받고, 명도하는 실전투자자로 울고 웃겠다. 가난했던 시절을 지나오면서 이 판에서 진 신세는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다 갚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겠다. 몰라서 말씀드리지 못하는 거야 어쩔 수 없겠지만, 알고 있는 경매 세계의 진실은 이후로도 여러분들과 아낌없이 나누겠다. 필자를 통해 부동산 경매투자가 즐겁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평가를 독자들로부터 듣는다면 더 없이 행복할 것이다. 멀고 험한 여정을 시작하려는 독자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작은 응원을 보내며, 지상의 못난 자식 부부와 손자 놈들을 이제는 마음 편하게 내려다보고 계실 천상의 내 부모님께 감사와 그리운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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