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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상률

최근작
2014년 12월 <우리 시대의 레미제라블 읽기>

김상률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 문화비평가. 저서로 <차이를 넘어서>, <폭력을 넘어서>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오리엔탈리즘과 에드워드 사이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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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차이를 넘어서> - 2005년 2월  더보기

물론 미국 문화를 읽는 것이 우리와 다른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굳이 우리 민족 정서와 유사한 것을 맹목적으로 추구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미 정전화된 백인 남성문화 텍스트들을 가르치는 일과 함께 소수자들의 텍스트를 새로운 정전으로 발굴하고 가르치는 일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미국 문화에 내재한 서구중심주의를 버텨 읽으면서, 우리 문화와의 공감대를 향유하면서 대위적으로(contrapuntal) 미국의 문화를 읽어나갈 때,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미국 문화 수용에 대한 탈식민 리더십의 발휘가 상처 입은 인문학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인문학의 탈식민화를 이룩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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