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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여희숙

성별:여성

최근작
2023년 7월 <밑줄 독서 모임>

여희숙

40여 년 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독서지도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부터 교실에 학급문고를 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부모님께 동화 한 편 읽어드리기, 동생에게 10분 동안 책 읽어주기, 달빛 독서 기행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했으며, 특히 ‘느린 학습자’라 불리는 아이들이 책을 읽게 만드는 방법을 고심하다 ‘밑줄독서’를 고안해냈습니다. 이런 남다른 독서 교육법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독서와 토론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주거지를 옮겨야 해서 퇴직한 후 동네 도서관에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다 도서관을 돕는 자원 활동 모임인 ‘도서관친구들’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학교에서 하던 ‘밑줄독서’ 경험을 살려 도서관에서 밑줄독서모임을 운영했는데. 책을 안 읽던 사람도 책에 푹 빠지는 ‘기적’이 매번 일어났습니다. 그 모임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전국에서 수십 개 밑줄독서모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 광진구에서 동네 책방 겸 생채식 식당 ‘날일달월’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날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밑줄독서모임, 희곡 읽기 모임, 낭독모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도서관친구들 이야기》, 《책 읽는 교실》, 《토론하는 교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란다》, 《내 마음의 보물상자》가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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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책 읽는 교실> - 2007년 4월  더보기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책을 읽은 사람에게 생기는 변화, 그 결과와 영향이라고 하겠지요.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책을 읽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꿈을 갖게 하고 30년이 지나고 300년이 지난 후에도 더욱 그리워지는 사람이 되는 데 그 길이 가장 가까울 것이란 믿음과 소망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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