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서용좌

최근작
2020년 11월 <>

서용좌

2002년 『소설시대』에 단편 「태양은」으로 천료. 장편소설 『열하나 조각그림』, 『표현형』, 『흐릿한 하늘의 해』. 연작소설 『희미한 인(생)』. 소설집 『반대말·비슷한말』 등 출간. 2017년 제33회 PEN문학상 등 수상.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희미한 인(생)> - 2004년 5월  더보기

이상한 것은 한 해동안 이들의 이야기를 쓰면서 왠지 이 가족이 실재하는 느낌이 드는 일이었다. 지독한 갈등이라고는 없는 그러나 (혹은 그래서) 행복도 불행도 가늠되지 않는 그저 그런 이야기는 어쩌면 또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 향하는 발신음이 되고자 해서일까. 안개 속 미래를 숨 막혀 어떻게 기다리나요? 순간을 어떻게 잡나요, 순간은 영원 속 한 저이 되어 멀어지려는데? 살아간 세월의 층에 더욱 왜소해진 당신이 비교되는 날 어떻게 하시나요? 더러 가슴 안쪽 허허로운 공터는 무엇으로 채우나요? 갓길에 개나리 흐드러지고 진달래 산을 덮어도 소용없이 여전히 추우면?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