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호텔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일하고 있어요. 일본어와 일본의 문화, 관습을 소개하는 중앙일보 칼럼을 연재했고, 열일곱 살 소녀 아야의 눈물 어린 투병기인 《1리터의 눈물》과 이발소에 간 사자의 엉뚱한 변신을 그린 《내 머리 왜 이래?》를 번역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