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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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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경성 백화점 상품 박물지>

최지혜

미술사학자이자 국내에서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근대 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국내 근대 건물 실내 재현 현장에는 줄곧 그 이름이 있다. 백년 전 경성에 살던 서양인의 옛집 딜쿠샤, 조선시대 궁중건물 중 대표적인 유럽풍 건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현존하는 조선왕조 및 대한제국 해외 공관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한 미국 워싱턴 D. C.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의 실내 재현 및 복원 역시 그의 손길을 거쳤다.

오래된 건물의 외형보다 그 안을 이루는 공간에 관심을 둔 그가 새롭게 주목한 것은 백 년 전 근대 문명의 최전선이자 상징인 백화점을 채운 물품들과 그 내력이다. 그가 이끄는 대로, 너무 사소하여 방대한 그 판매품들의 역사를 따라가노라면 백 년 전 경성의 백화점을 둘러싼 흥미로운 풍경이 눈앞에 성큼 펼쳐진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 Sotheby’s Institute에서 순수·장식미술 전공으로 디플로마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국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국립고궁박물관?덕수궁·창덕궁 서양식 가구와 실내 장식에 관한 자문위원을 거쳐 지금은 근대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로서 앤티크 연구소 ‘수택’의 대표이자 국민대학교 겸임교수 및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주요 저서로는 『딜쿠샤, 경성 살던 서양인의 옛집』, 『앤틱 가구 이야기』, 『영국 장식미술 기행』이 있고,「석조전 실내장식과 가구에 관한 고찰」, 「근대 전환기 궁궐에 유입된 프랑스식 실내장식과 가구:덕수궁 돈덕전, 창덕궁 대조전 일곽을 중심으로」, 「테일러 상회의 무역활동과 가구-전통가구의 변화 양상을 중심으로」, 「근대 곡목의자의 수용-토네트 의자의 신화와 제국의 산업」, 「제국의 감성과 문화생활의 필수품, 라탄체어:개항 이후 국내에 유입된 등의자 연구」, 「20세기 초 덕수궁·창덕궁에 유입된 리놀륨Linoleum 바닥재 연구:리놀륨의 제작 방식과 특성 및 사용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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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앤틱 가구 이야기> - 2005년 10월  더보기

앤틱, 특히 서양의 그것은 최근 유행처럼 퍼졌지만 상업적인 거래만 왕성할 뿐 체계적인 입문서 하나 없다. 그래서 앤틱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분들이 믿고 읽을 만한 책을 쓰고 싶었다. 앤틱이라 하여 뚜렷한 근거 없이 그저 막연하게 100년쯤 된 가구로 둔갑되어 거래되곤 하는 것이 지금 우리 나라의 실정이고 보니, 앤틱 가구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할 필요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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