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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쿠르반 사이드 (Kurban Said)

최근작
2016년 1월 <알리와 니노>

쿠르반 사이드(Kurban Said)

1937년 <알리와 니노>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60여 년 동안 그 누구도 이 작가의 정체를 정확히 알지 못했다. 그러다 '쿠르반 사이드'란 이름은 레프 누심바움(Lev Nussimbaum)이라는 남성 혹은 엘프리데 폰 에렌펠스(Elfriede von Ehrenfels)라는 여성의 필명인 것으로 발펴졌다.

엘프리데 에렌펠스는 헝가리-오스트리아 제국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로부터 작위를 받은 폰 보드메르스호프 가문에서 1894년에 태어났으며, 오마르-롤프 바론 폰 에렌펠스 남작과 결혼했다. 그녀는 당시 프라하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문이었던 「프라거 타그블라트」에 정기저으로 글을 썼으며, 학창 시절부터 연구해 온 플라톤 관련 서적을 집필하기도 했다.

레프 누심바움은 1905년 바쿠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 '에사드 베이(Essad Bey)'라고 이름을 바꾸고 무하마드, 니콜라이 2세, 레닌, 레자 샤 팔레비 등에 관한 글과 지정학적 문제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히틀러가 권력을 잡은 후 누심바움은 베를린을 탈출하여 당시까지는 독립을 지키고 있던 오스트리아로 갔고, 그곳에서 만난 남작 부인 엘프리데 에렌펠스와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알리와 니노>의 어느 부분을 어느 작가가 썼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다만 저작권은 전 세계 출판사들이 엘프리데 에렌펠스에게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쿠르반 사이드의 또 다른 작품으로 <골든 혼에서 온 소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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