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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송영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7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20년 6월 <영국화가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세트 (완전 복원판 + 원서 복원판) - 전2권>

송영달

서울 태생으로 서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미국 조지아 대학교를 거쳐 1967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와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정치학, 행정학 교수로 삼십여 년간 재직한 후 명예교수로 은퇴하여 현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국 관련 서양 고서(古書)와 서양인 화가들이 그린 한국 소재 그림 수집에 전념하고 있다. 그중 특히 엘리자베스 키스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미술사적 중요성을 인식해, 키스의 책 《올드 코리아》와 《동양의 창》을 우리말로 옮겨 펴냈고, 국립현대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과 미국의 여러 미술관에서 여러 차례 키스 전시회를 열었다. 또 메리 테일러(Mary L. Taylor)의 일제 강점기 서울 생활기인 《호박 목걸이(Chain of Amber)》를 우리말로 옮겼다.
이번 완전 복원판에서 그는 《올드 코리아》를 우리말로 옮겼을 뿐 아니라 키스의 한국 관련 작품 일체를 제공하고, 키스의 삶과 그림에 관한 여러 글을 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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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호박 목걸이> - 2014년 3월  더보기

영국 여인 메리 린리 테일러는, 세상의 모든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고자 한 겁 없는 여성이었다. 아시아 각지를 여행하던 중에 일본에서 만난 미국 남성과 인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새색시가 되어 1917년에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코리아’라는 나라에 도착했다. 그 후 1942년까지 서울의 ‘딜쿠샤’라는 저택에서 살았고, 외국인 사회에서 유명인사로 활약했다. 한국에서 잠시나마 거주한 외국인은 국적을 막론하고 메리를 모르고 지낼 수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메리는 연극배우였고, 화가였으며, 작가이자 여행 탐험가였고, 어머니요 주부였다. 그녀는 백계 러시아인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들과 교류했으며, 3.1만세운동과 고종 황제의 장례식을 직접 목격했다. 또한 새로운 것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광산회사를 운영하던 남편을 따라 광산촌을 방문하고, 소련이 점령한 시베리아를 기차로 여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리 가족은 태평양전쟁으로 미일 관계가 악화되자 결국 일제에 의해 송환선에 실려 미국으로 강제 추방되었다. 남편의 유골을 한국 땅에 묻기 위해 우리나라를 다시 찾은 것은 해방이 되고 대한민국이 탄생한 1948년이었고, 그때가 마지막 한국 방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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