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대전에서 태어나 연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였다. 재학시절부터 사진 동아리 '연영회'에서 활동하며 사람과 자연을 테마로 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로 찍어 왔다. 1991년부터 고운기와 함께 <삼국유사>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사진 작업을 했고, 현재 우리의 자연과 문화를 담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