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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예술

이름:데이비드 번 (David Byrne)

최근작
2014년 9월 <[수입] Beginner's Guide To World Cinema [3CD Deluxe Edition]>

데이비드 번(David Byrne)

올해 우리 나이로 59세인 데이비드 번은 미국 뉴웨이브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 ‘토킹 헤즈’(1975년~1991년)의 리드 싱어로 유명한 음악인이다. 동시에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이며 영화제작자, 전시기획자, 환경보호활동가, 디지털음악 이론가, 자전거 타기 활동가, 도시 계획가, 비주얼 아티스트, 명망 있는 인도주의자 등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부터 내내 미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영국 시민이며 미국 시민권을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지만 뉴욕 시에 살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캐나다의 온타리오와 미국의 메릴랜드 주로 옮겨 다니며 자랐다. 아버지는 전기 기술자였고 번은 세 살 때부터 늘 축음기를 틀어놓고 음악을 들었다. 음악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으로 다섯 살에 하모니카 연주법을 배우고 십 대 중반에 이미 기타와 아코디언 같은 악기를 연주했다.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으나 중학생 때는 학교 합창단에 지원했다 거부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합창에 부적합한 목소리와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이유에서였다. 번은 나중에 일기를 통해 이 시기의 자신을 돌아보며 “나는 정상과 아스퍼거증후군(자폐증과 유사하지만 지적장애가 없는 발달 장애의 일종) 경계에 선 별난 아이였다.”라고 회상했다. 그의 이런 독특한 면모는 본격적인 음악 활동 중에도 계속 이어진다. 일례로 1984년 조나단 드미가 감독한 <Stop Making Sense>(토킹 헤즈의 공연 실황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의 코멘터리(티나 웨이머스)에 따르면 왼손잡이인 번은 오른손으로 기타를 연주했다고 한다.
1981년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이노와 공동 작업한 <My Life in the Bush of Ghosts> 앨범은 상당한 비평적 환호를 이끌어냈고 혁신적인 기법의 표본으로 대서특필되었다. 밴드 해체 후에는 끊임없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항상 새롭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그의 행보는 예술적인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2004년에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재향 군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고 소리 높여 이라크 전쟁 반대를 외쳤다.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고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에 자진해서 자전거와 밀착된 생활을 살았다. 순회공연이 있을 때마다 접이식 자전거를 들고 다니면서 세계 대도시들을 구석구석 돌아다녔고 2009년, 뉴욕 시 교통국의 의뢰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예술적 형태의 자전거 거치대를 디자인했다. 그가 디자인 거치대는 뉴욕 곳곳에 설치되었다. 홈페이지 www.davidbyr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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