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인생의 완전한 전환점을 맞아 광고회사에서 근무하는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뉴잉글랜드 서부의 작은 마을로 옮겼다. 그녀는 메사추세츠 주(州) 그레이트배링턴에 있는 작업실에서 작품을 그리고 있다. 뎁은 작은 종이쪽지에 그린 낙서에서부터 거대한 벽을 덮는 카툰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규모를 가리지 않고 즐겁게 몰두한다. 이 책은 그녀가 낸 첫 번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