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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로 시모니1975년 이탈리아의 코마치오에서 태어났다. 페라라 대학에서 고전문학을 전공하였으며, 고고학자 · 국가 문화유산 도록 관리자 · 사서 등으로 활동하였다. 에트루리아 유물과 고고학 관련 기사를 발표한 그는 이후 중세 시대 연구에 전념하였다. 『저주받은 책들의 상인』은 시모니의 데뷔 소설로, 전체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애초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 출간되었는데, 이후 이탈리아에서 다시 출간되어 단숨에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러시아 · 브라질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려나갔다. 상업성 못지않게 소설적 완성도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는 이 책은 이탈리아 뿐 아니라 전 유럽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방카렐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적 스릴러’ 3부작의 두 번째 소설인 『연금술사의 잃어버린 도서관(La Biblioteca perduta dell’alchimista)』이 얼마 전 이탈리아에서 출간되어 역시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그는 3부작 세 번째 소설 집필과 새로운 소설 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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