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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츄8년 전 서울에서의 우연한 만남을 인연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4년차 부부. 한국인인 클로이는 싱가포르 현지 한국 기업에서 오일 트레이딩 일을 하고 있고, 싱가포리언인 브라이언은 스타크래프트 싱가포르 챔피언 출신으로 현재 웹 개발자로 일하며 싱가포르 현지 여행과 맛집 정보를 알리는 ‘스마트 로컬’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일 때문에 접하는 각종 관광 정보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방문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투어 가이드 역할을 수시로 한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가장 반응 좋은 장소는 어디고 관광객들이 몰라서 놓치는 멋진 곳은 어딘지를 확실히 파악하고 있는 자타공인 준 싱가포르 관광 전문가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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