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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요나하 준 (與那覇 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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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헤이세이사>

요나하 준(與那覇 潤)

1979년생, 역사학자(일본 근대사, 동시대사). 2007년 도쿄대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박사 과정 수료, 박사(학술). 그 해부터 2015년까지 지방공립대학 준교수로 교편을 잡은 뒤 질병 휴식을 거쳐서 2017년 사직. 이후에는 재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의록 『중국화하는 일본』(문춘문고, 원저 2011년), 『일본인은 왜 존재할까』(슈에이샤문고, 원저 2013년), 질병 휴직의 경위를 담은 『지성은 죽지 않는다』(문예춘추, 2018년) 등 화제서 다수. 2020년 『마음이 아프면 안 되나요?』(사이토 다마키와 공저, 신초신서)로 제19회 고바야시 히데오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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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헤이세이사> - 2022년 12월  더보기

표지의 촬영은 같은 세대(1980년생) 사진가인 시가 리에코(志賀理江子)에게 부탁했습니다. 시가씨는 미야기현에서 3·11 대지진 쓰나미를 만나서 피난소 생활도 체험했는데요. 저와 인연을 맺어준 것은 재해 지역에서 생활할 때 그녀의 인상에 남은 어느 환자였습니다. 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같은 병을 겪은 걸 공개한 저를 취재하러 와준 것이 첫 만남이 었습니다. 세상에는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역사학자’로서 쓰는 마지막 책입니다. 애초에 언제까지나 과거의 직함을 사용할 생각은 없었고, 간판을 내려놓을 시기를 엿보고 있었는데, 앞서 언급한 코로나19 와중에 본 광경이 결과적으로 제 등을 민 셈입니다. 2021년 봄, 나날이 시시포스의 바위가 되어가는 올림픽 성화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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