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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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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게으른 식물은 없다>

오병훈

1984년부터 원로 식물학자 고 이창복 박사 문하에서 식물분류학을 익히고 전국의 명산과 도서 벽지를 누비며 자생식물을 연구해왔다. 남쪽 한라산과 북쪽 백두산, 동해의 울릉도와 서해의 홍도 그리고 백령도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우리 꽃,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고 생태적 특성을 밝히는 작업에 몰두했다. 현재 한국수생식물연구소 대표이자 한국수생식물연구회 회장이며 한국식물연구회 명예회장이다. 저서로는 《꽃이 있는 삶》 《서울 나무 도감》 《살아 숨 쉬는 식물 교과서》 《한국의 차그림 다화茶畵》 《서울의 나무, 이야기를 새기다》 등이 있으며 현대수필문학상, 종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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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사람보다 아름다운 꽃 이야기> - 2005년 8월  더보기

어찌 하나의 꽃 이야기로만 듣고 버리겠는가. 꽃 전설 그 자체가 우리 인생 아니겠는가. 산업사회로 가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생명자원들이 사라지고 있다. 잡초라고 여기는 작은 풀꽃 하나라도 생명은 소중하다. 이 책을 통해 들꽃의 아름다움을 알고 그것들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여러 이웃들에게 널리 읽혀 이 땅에서 자라는 들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이어졌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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