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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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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타이포그래피>

안진수

경북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 학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바젤 디자인예술대학FHNW HGK Basel의 시각커뮤니케이션학과(현 Institute Digital Communication Environments)에서 타이포그래피 전공 학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학교와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UIC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바젤디자인예술대학에서 연구 조교로 강의를 시작했고, 2014년부터 정식 임용되어 학사, 석사과정의 타이포그래피 전공수업과 컨셉트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얀 치홀트의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책의 형태와 타이포그래피에 관하여』와 에밀 루더의 『타이포그래피』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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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 2014년 2월  더보기

얀 치홀트는 활자 사이나 글줄 사이를 바르게 띄우지 않는 철부지 같은 실수를 꾸짖은 것이 아니다. 그의 칼끝은 독자를 존중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대하는 타이포그래퍼의 형편없는 자세와 이에 무감각해진 타이포그래피 문화를 겨눈다. 그의 글이 그 당시나 지금이나 타이포그래퍼의 마음에 불편한 가시로 남아 찌르는 이유는 우리에게 독자를 존중하는 원칙을 끊임없이 되새기기를 채찍질하기 때문이고, 다행히 우리에게 남아 있는 일말의 양심이 그의 글을 소중하고 아프게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오늘날 휘황찬란한 신기루에 눈이 어두워 잊고 지낸 이 정신, 타이포그래퍼의 가슴 가장 깊은 곳에 은장도처럼 지녀야 할 정신을 얀 치홀트의 글을 통해 다시 일깨우게 되기를 바란다.

- 150쪽, 「옮긴이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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