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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우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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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키워드 소설학>

우한용

충남 아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현대소설학회 회장, 한국작가교수회 회장,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한국근대작가연구』(공저), 『문학교육론』(공저), 『한국현대장편소설연구』, 『한국현대소설구조연구』, 『채만식소설 담론의 시학』, 『문학교육과 문화론』, 『서사교육론』(공저), 『창작교육론』, 『한국 근대문학교육사 연구』, 『소설장르의 역동학』 등의 학술서와 『생명의 노래 1, 2』, 『시칠리아의 도마뱀』, 『악어』, 『심복사』, 『소리 숲』 등 장편소설, 『초연기-파초의 사랑』, 『도도니의 참나무』, 『사랑의 고고학』, 『붉은 열매』, 『아무도, 그가 살아 돌아오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수상한 나무』, 『시인의 강』, 『왕의 손님』 등의 소설집, 『청명시집』, 『낙타의 길』, 『검은 소』, 『내 마음의 식민지』 등의 시집, 그리고 픽션 에세이 『떠돌며 사랑하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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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떠돌며 사랑하며> - 2017년 11월  더보기

교육과 함께 문학이라는 것을 한다고 그가 나선 것은 비유와 허구의 그늘에 숨어들어 둥지를 틀어 보고자 하는 자신에 대한 보호본능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자서전을 쓰거나 실기를 기록하자면 자신의 존재가 괴멸되고 말 것 같은 위기감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그는 앞으로도 자서전은 못 쓸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을 가지고 있다. 하물며 자기고백을 강요하는 수필이라니, 가당치 않은 일이 아니겠는가. 역마살, 그는 남 못지않게 많이 돌아다녔다. 가는 데마다 밑지는 장사 않겠다는 심정으로 살펴보고 풍정을 맛보느라고 몸이 고달팠다. ‘일처소일작품’ 의 원칙을 아직도 고수하고 있는 것은 그의 토포필리아, 묵밭을 아끼는 심성 이 되어가는 듯하다. 여행은 작정을 하고 떠도는 일이다. 물론 돌아올 집이 있기 때문에 여행은 불안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이 사는 일인 한, 사랑하는 일인 한 사물의 핵심에 도달하는 사유가 동반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것 이, 여행에 대한 그의 고정관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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