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경제학을 공부했다. 국회와 정부에서 잠시 일했고 비평가로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주요 저서로 『청춘의 독서』, 『어떻게 살 것인가』,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럽 도시 기행』 등이 있다.
에필로그를 마무리하는 오늘이 2007년 6월 21일입니다(그후에 몇 차례 교정을 보기는 했습니다). 5월 28일에 프롤로그 첫 문장을 적었으니 '대한민국 개조론'이라는 제목을 단 책 한 권을 쓰는데 정확히 25일이 걸렸습니다. 제가 무척 오래 생각했던 주제인데다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너무나 풍부했기 때문에 써내려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