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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 (Christoph Schlingens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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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천국도 이곳만큼 좋을 수는 없다!>

크리스토프 쉴링엔지프(Christoph Schlingensief)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연극 연출가, 공연예술가. 1960년 독일 오버하우젠에서 약사 아버지와 간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열다섯 살에 <플로렌스 부인의 영안실>(1974)이라는 장편영화를 찍었다. 1981년 뮌헨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미술사를 전공하는 한편으로, 베르너 네케스 감독의 조감독을 하며 단편영화를 찍었다. 1983년에 첫 번째 극영화 <툰구스카>를 완성한다. 1983년부터 1986년까지 오펜바흐암 마인의 조형예술대학과 뒤셀도르프 미술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는다. 1989년부터 이른바 독일 3부작(<아돌프 히틀러 100년–총통 벙커의 마지막 시간들>(1989), <독일 전기톱 대학살>(1990), <테러 2000>(1992))을 세상에 내놓아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뒤를 잇는 도발적인 천재 예술가라는 평을 얻는다.
연극 연출가로서도 독창적인 영역을 개척하여, 베를린의 민중극장을 본거지 삼아 <기민당 100년>(1993), <록키 두취케 ’68>(1996), <서커스 천장의 곡예사들–어쩔 줄 모르는>(1998), <로즈버드>(2001), <퀴즈 3000>(2002), <아타 아타>(2003), <예술과 채소>(2004)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최고의 연출가들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2004~2007)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07), <잔다르크–성 요한나의 일생의 장면들>(2008), <메아 쿨파>(2009), <메타 노이아>(2010) 등 오페라 연출에도 몰두한다.이 밖에도 행동주의 예술가로서 1998년의 <기회 2000>, 2000년의 <외국인 꺼져!>, 베니스 비엔날레 참가작인 <공포의 교회>(2003)에 이르기까지 상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도발들을 끊임없이 쏟아 내며 커다란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2000년대 후반 들어서는 사진과 설치예술 분야로까지 활동 분야를 넓혀, 2006년 <라그나로크> 전시를 필두로 2010년에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패티 스미스와 공동전을 개최했으며, 사후인 2014년에는 뉴욕의 MOMA에서도 단독 전시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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