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과수원집 7남매 중 맏딸로 자랐어요. 1972년 2월, 서울에서 살림을 차리고 바지런히 살았어요. 지금은 파주에서 살림하고 농사짓고 바느질하며 살고 있어요. 딸과 만든 책으로 《걸었어》 《내가 태어난 숲》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