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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손경호

최근작
2020년 10월 <현대의 전쟁과 전략 (반양장)>

손경호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 교수.
1971년 강릉에서 출생하여 1993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2002년 일본 방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육군사관학교에서 전쟁사 강사로 잠시 근무한 이후 2008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대학교 군사전략학과에 2008년 12월부터 근무하며 6·25전쟁과 서양 전쟁사 및 테러리즘을 연구하며 강의해 오고 있다. 『동북아 국가들의 6·25전쟁 정책과 전략』(2015) 등의 저서와 “The Establishment And the Role of the State-Joint Chiefs of Meeting during the Korean War”(2020)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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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군사사의 관점에서 본 펠로폰네소스 전쟁> - 2020년 9월  더보기

펠로폰네소스 전쟁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얼굴이 존재한다. BC 431년부터 404년까지, 무려 27년간 지속한 이 전쟁에는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으로 나뉜 그리스 세계의 대결,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경쟁, 전쟁을 주도하였던 페리클레스(Pericles), 아르키다모스(Arkidamos)와 같은 걸출한 전쟁 지도자들, 전쟁의 국면을 결정지은 우연과 마찰의 지배를 받는 크고 작은 전투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특성은 자연스럽게 국제정치의 본질을 고찰하려는 연구자들만이 아니라 군사 연구자, 또 일반 대중도 이 전쟁에 관심을 갖게 한다.(중략) 필자는 그동안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바탕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연구하며 발표하였던 여섯 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전쟁사로서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정리하였다. 이 책은 군사적인 관점에서 전쟁을 이해하고자 그동안 저자가 기울였던 노력의 산물이다. 각각의 논문에는 당시 전쟁을 대했던 그리스인들의 군사사상, 전쟁을 수행하고자 하였던 지도자들의 전략, 전투의 실상과 전투 대열에 참여하였던 전투원들의 역할, 전쟁의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전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충돌(1차 펠로폰네소스 전쟁), 전쟁의 방향을 결정지은 시칠리아 원정의 전투들, 그리고 이 모든 결과로 부상한 테베와 마케도니아의 군사혁신과 성장이 담겨 있다. 아무쪼록 이 보잘것없는 연구서가 고대 그리스인들의 삶을 지배하였던 거대한 전쟁을 들여다보는 작은 안내가 되어 우리 사회가 펠로폰네소스 전쟁과 그로 인한 고대 그리스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는 지평이 넓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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