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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번역

이름:신현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10월 <[세트] 시티 픽션 세트 - 전5권>

신현선

다자이 오사무 문학 연구로 전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같은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동아시아 역사와 사회의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 문학과 문화를 연구하는 한편, 다양한 번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고전 명저 읽기』 『역사 화해의 이정표 3: 역사적 콘텍스트와 근대성을 중심으로』(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사양』 『인간 실격』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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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사양 1 > - 2017년 8월  더보기

다자이 작품 속에는 현실을 극복해나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여성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사양」에는 카즈꼬라는 여성이 전후 혼란한 사회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고, 이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이 농밀한 언어로 표현되어 있다. 다자이는 ‘도덕혁명’이라는 기치 아래 왕성한 생명력을 가진 이 여성을 내세워 전후 현실의 극복을 모색하였다. 억압에 대항하는 목소리를 내고 폐쇄적 존재 구조를 거부한 카즈꼬의 몸부림은 오늘날 새로운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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