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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녕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9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고창

최근작
2022년 1월 <대통령이 된 사람들>

김녕만

1949년 전북 고창 출생
1978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 졸업
1978~2001년 동아일보사 사진기자, 사진부 차장, 출판사진팀 부장, 편집국장석 편집위원직을 끝으로 사직
1980년 “노래가 하나 가득” (동시:윤석중) 사진동요집 출간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취재
1981년 “고향” 개인전과 “고향”사진집 출간, 신문회관 전시실/서울
1983년 판문점 출입 사진기자
1985년 제8회 현대사진문화상 (창작부문) 수상
1991년 “유머가 있는 풍경” 개인전과 “유머가 있는 풍경” 사진집 출간, 파인힐 화랑/서울
1993년 “판문점” 개인전과 “판문점” 사진집 출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서울
1994년 “광주 그날!” (황종건 공저) 사진집 출간
1994년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
1996년 “마음의 고향” 개인전과 “마음의 고향” 사진집 출간,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서울
1999년 “격동20년” 사진집 출간
2001~2005년 상명대 예술대학 영상학부 겸임교수
2001~2015년 월간 사진예술 발행인.
2002년 제9회 대한사진문화상 언론부문 수상
2002~2005년 동강국제사진제 운영위원
2003년 제52회 서울시문화상 언론부문 수상
2004년 “오월,우리는 보았다” 단체전, 5.18기념재단 전시실/광주
2005년 제21회 일본 히가시카와 국제사진페스티벌 해외작가상 수상
2005년 “격동20년” 개인전, 히가시카와 문화갤러리/일본
2006년 대구사진비엔날레 조직위원
2008년 “한국현대사진 60년” 단체전, 국립현대미술관/과천
2010년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읽다” 토포하우스와 윤당아트홀에서 개인전/서울
2011년 “사진,시대를 읽다” <분단 현장> 기획전, 전북도립미술관/완주
2012년 “침묵의 목격” 단체전, 228국가기념관/타이베이
2013년 열화당 사진문고 “김녕만” 출간
2013년 김녕만 사진집 “시대의 기억” 출간
2014년 “해학을 공유하다” 초대전, 아트스페이스제이/분당
2016년 김녕만 사진전 “생명의 땅, DMZ” 개인전/임진각 내 DMZ생태관광지원센터
2018년 김녕만 사진집 “분단의 현장 판문점과 DMZ” 출간
2019년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초대전, 천불천탑사진문화관/전남 화순
2019년 “김녕만 기억의 시작” 초대전, 스페이스22/서울
2020년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사진집 출간 및 전시
2021년 “제5회 평택국제사진축전” 초대전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동강사진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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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 2020년 9월  더보기

한 사람을 만나 좋아하게 되고 감동하고 그를 사진으로 말하는 일은 사진가의 일생에 단 한 번 찾아오기 어려운 축복일지 모른다. 마종기 시인의 시 “우화의 강”에서는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일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라고 했는데, 오래 좋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한 권의 사진집으로 남기게 되었으니 소리꾼 장사익과 나는 참으로 좋은 인연이다. 그와 함께 한 나의 오랜 사진 작업은 사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었는지 모른다. 공연장에서는 물론이고 그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같이 만나 나도 덩달아서 같이 좋아하게 되고 그의 속내와 일상을 낱낱이 알고 사진을 찍었다. “내일은 뭐해?” “나 내일 누구 만나.” “그럼 같이 갈까?” “좋지!” 공연이 없는 날, 사람들과 만남의 자리에 동행하면서 그가 어떤 세상에서 어떻게 사람들과 교유하며 살고 있는지 속속들이 알게 되었다. 특히 그가 힘들고 약한 사람에게 더 마음을 쓰고 정을 쏟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동한 적이 참 많았다. 이 책 속에도 있지만 그는 병문안을 가면 환자의 손을 꼭 잡고 귀에 대고 가만히 노래를 불러주곤 한다. “저 장사익이유. ‘봄날은 간다’ 좋아하시니 한번 불러 드릴게유~” 그는 약하고 그늘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따뜻하다. 이 사진집이 그동안 출판한 열권이 넘는 나의 사진집 가운데 개인적으로는 가장 즐겁고 행복한 책이라는 것을 밝히고 싶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인물 자체가 찍으면 그대로 사진이 되었기에 사진가로선 참으로 행운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2부에 장사익 친구가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사진이 등장하는데 그의 폭 넓은 인간관계를 모두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내가 그 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바람에 촬영할 기회가 없었던 탓이다. 아무쪼록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 책이 사진을 찍은 사람과 찍힌 사람, 우리 둘만이 아니라 책을 보는 독자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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