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문해력 저하’와 ‘어휘력 부족’ 문제가 심심치 않게 떠오르는 시대. 흔히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여기지만, 맞춤법이야말로 학교 수업은 물론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 지식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머리에 쏙쏙 남는 명쾌한 설명, 유머러스함을 듬뿍 얹은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읽기만 해도 매번 헷갈렸던 맞춤법을 완벽하게 정복하게 한다.
또 다른 저서로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문해력≫ 등이 있다. 모두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터넷을 많이 쓰는 요즘에 꼭 필요한 책” “평생의 어휘 고민을 해결했다” 등의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여러분만큼이나 어렸을 적에는 친구에게 편지 쓰는 걸 좋아했어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속마음을 편지에다 차근차근 풀어놓곤 했지요.
편지를 너무 많이 써서 할 말이 없을 때에는 편지지에 친구의 얼굴을 그려 주기도 했어요.
그때 편지를 주고받던 친구와는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편지가 아닌 문자로 대화한답니다.
편지를 주고받던 그 시절이 가끔은 그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