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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제 라스커 쉴러 (Else Lasker-Schuler)

국적:유럽 > 중유럽 > 독일

출생:1869년 (물병자리)

사망:1945년

최근작
2023년 7월 <우리는 밤과 화해하기 원한다 (알라딘 한정판 북커버 에디션)>

엘제 라스커 쉴러(Else Lasker-Schuler)

20세기 독일 여성 시인 가운데 가장 걸출한 인물로 표현주의 운동의 주역이었다. 오스트리아 작가 카를 크라우스는 그를 “현대 독일의 가장 위대한 서정시인”으로 칭송했다. 라스커 쉴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베를린의 아방가르드 예술가 사회의 중심 인물로 프란츠 마르크와 고트프리트 벤을 위시한 유수의 작가들과 친분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나치 정부가 들어서자 거리에서 나치 무리에게 쇠막대기로 구타를 당해 급기야 취리히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도피하여 망명작가로서 여생을 보냈다. 1943년 마지막 시집 『나의 푸른 피아노』를 내고 2년 뒤에 파란 많은 삶을 마쳤다. 당대 최고의 문학상이었던 클라이스트상을 받은 라스커 쉴러는 릴케와 동시대인이었으나 그보다 더 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평론가들은 그를 “독일의 사포”라고 칭했다. 라스커 쉴러의 시에 나타나는 관능은 종교적 체험과도 같다. 그는 시를 통해 인습적인 수치심을 극복하고 상실된 감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조국에서 쫓겨나 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며 빈곤 속에서 삶을 마치기까지 라스커 쉴러는 사람을 구원하는 사랑의 힘을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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