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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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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부산 느와르 미스터리>

박대겸

소설가. 소설집 《픽션으로부터 멀리, 낮으로부터 더 멀리》, 장편소설 《그해 여름 필립 로커웨이에게 일어난 소설 같은 일》을 냈고, 앤솔러지 《미세먼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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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부산 느와르 미스터리> - 2024년 6월  더보기

“강한 의지가 운명을 끌어당긴다면, 어떤 일은, 그 강철 같은 의지의 힘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몇 년 동안, 그리고 지금도 꾸준히 떠올리는 의문 중 하나는, 소설을 읽거나 씀으로써 내가 정말로 원하는 바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정리해본 대답들. 내가 소설을 읽고 쓰면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경이로운 감각. 시간이 멈춘 듯한 충격. 압도당하는 경험. 형용하기 어려운 감동. 세부적으론 다르지만 크게 보면 결국 다 같은 의미이다. 마이조 오타로는 자신의 소설 《ディスコ探偵水曜日(디스코 탐정 수요일)》에서 반복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강한 의지가 운명을 끌어당긴다면, 어떤 일은, 그 강철 같은 의지의 힘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부산 느와르 미스터리》는 이 문장에 대한 내 나름의 응답으로 쓰인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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