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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르네 샤르 (Rene Char)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07년, 프랑스 릴쉬르라소르그

사망:1988년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7월 <격정과 신비>

르네 샤르(Rene Char)

1907년 프랑스 남부의 보클뤼즈도(渡)에 위치한 일쉬르소르그에서 태어났다. 아비뇽고등학교에서 공부했고 그 후 마르세유의 상업 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면서 마르세유의 항구 지역 술집들을 대상으로 위스키를 방문 판매해 생활비를 벌었다. 그 무렵 비용, 비니, 네르발, 보들레르 같은 프랑스 시인들의 작품을 탐독했다. 1927년부터 18개월간의 군 복무 중에 문단의 여러 인물과 교유했고 1928년에 시집 『내 마음의 종』을 엮었으나 수록한 시편 대부분을 폐기했다. 이듬해에 문예지 『메리디앙』을 창간하고 시집 『병기창』을 비매품으로 출간했다. 이 시기 파리에서 브르통과 아라공 등을 만나 초현실주의 운동에 가담하며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 활동을 했다. 1930년대 중반부터는 초현실주의와 거리를 두고 시집 『주인 없는 망치』, 『첫 번째 방앗간』, 『학동들의 에움길을 위한 격문』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프로방스 지방을 거점으로 독일에 저항하는 지하 운동에 참여해 레지스탕스 부대를 지휘했다. 당시에도 시를 계속 썼으나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 프랑스 해방 이후 시집 『유일하게 남은 것들』, 『히프노스 단장』, 『가루가 된 시』,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 『말의 군도』 등을 펴냈다. 1988년 작고한 후 유고 시집 『그저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인 존재에 대한 찬가』가 출간되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격정과 신비』는 1938년에서 1947년 사이에 출간한 여러 시집을 엮은 것으로, 파편 속에 깊은 사유를 응축함으로써 강력하면서도 명쾌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르네 샤르 시학의 정수를 보여 준다.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저항한 르네 샤르는 20세기 프랑스 현대 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여전히 널리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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