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박영식

최근작
2018년 11월 <클린이팅>

박영식

SG다인힐 대표. 2004년 뉴욕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4월 외식기업 SG다인힐을 출범시켰다. 퓨어멜랑쥬, 메자닌 등을 거쳐 컨템퍼러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블루밍가든, 부띠끄블루밍 등을 론칭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오랜 동반자인 현 정 셰프와 함께 붓처스컷, 투뿔등심, 오스테리아꼬또, 로스옥, 썬더버드 등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클린이팅> - 2018년 11월  더보기

내 주제에 책이라니. 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가방끈이 그렇게 길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성공을 한 것도 아니다. 다만 내가 하고 있는 이 외식업을 너무 좋아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드는 성격에 그나마 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들이 조금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뿐인데 이런 기회가 왔다니 황송할 뿐이다. 다행히 남들보다 다양한 업종의 레스토랑을 운영한다는 이유로 새로운 아이템을 더 열심히 찾으려 노력한 덕에 건강식 분야에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국내 최초의 '클린 이팅' 전문점인 썬더버드를 론칭하게 되었다. 건강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 혹은 메뉴를 선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외식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물론 나 역시 그런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던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해야 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 경험이 나름의 자산으로 축적되어 건강과 영양을 철저히 고려한 레스토랑을 탄생시킨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운동은 고사하고 몸에 해로운 것만 찾아 먹었던 나다. 물론 지금도 덜 건강한 음식이 입에 더 달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운동에 취미를 붙이고 또 내 몸에 더 관심을 가진 이후로는 그래도 밸런스 있는 식사를 하려 노력한다. 거기다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먹는 법까지 배웠으니 이것은 나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정보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편집장님께서 클린 이팅에 관한 책을 제안했을 때 너무 감사한 마음에 덥석 받아들였고, 나와 10년 이상 함께해온, 내 사업에 있어 가장 소중한 파트너 현 정 셰프와 공동집필을 하기로 하였다. 서로 잘 알고 있는 분야를 나눠 현 정 셰프는 클린 이팅 레시피를, 나는 내가 배운 클린 이팅에 관한 정보와 상식을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이 책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클린 이팅의 개념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썬더버드의 거의 모든 메뉴와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다. 사업을 하면서 처음에는 부모님의 혜택을, 그 후로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직원들의 혜택을 아주 많이 받고 살아왔다. 그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간 나와 내 회사를 사랑해준 감사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고자 회사의 영업기밀이라 할 수 있는 레시피까지 공개해본다. 음식과 약의 원천은 하나라는 '약식동원'의 의미가 어쩌면 이 책에서 다루는 클린 이팅의 뜻과 일맥상통 하지 않나 싶다. 아무쪼록 독자분들의 클린 이팅을 응원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이 우리 실생활 속에 자리 잡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꿈꿔 본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