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다니는 동안 뚜렷한 목표를 설정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추적해봤더니, 25년이 지나는 시점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났다. 여기서 나온 경구가 “신은 시간을 아끼는 사람을 가장 앞세운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버드 대학에서 첫 수업은 생애의 시간관리로 시작된다. 세상 모든 일은 시간의 함수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자연스럽게 시간을 아껴 쓰게 된다. 신입생들에게 생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몇 단계 계획으로 수립하여,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깨우쳤으면 한다. 그래서 시간독립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조사실장을 지냈다.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는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성장의 한계>>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너무나 직설적인 승리를 위한 전략서, 오자병법>>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란체스터의 법칙>> 등이 있다.
이 책은 학생이나 일반인들로 하여금 어려운 경제 이론을 쉽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와 만화를 통해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또 중요한 경제 이론과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도 사례를 들어 재구성했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로서는 어려운 경제 이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