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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도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

최근작
2024년 4월 <조선의 얼굴>

이도국

경북 청도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KB은행원으로 일했다. 조상의 삶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 국내외 오지로 역사 현장을 찾아 탐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여행작가, 역사연구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특히 마르티나 도이힐러의 『조상의 눈 아래에서』를 읽고 역사연구가로 활동, 도이힐러의 한국 제자로 자임하면서 조선시대 씨족사회와 혼반에 대해 깊이 천착하게 되었다. 2020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3년 2개월간 〈영남일보〉에 〈이도국의 영남좌도 역사산책〉을 연재했으며, 현재 〈뉴스로〉에 역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히말라야 언저리를 맴돌다』, 『영남좌도 역사산책』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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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조선의 얼굴> - 2024년 4월  더보기

이 책은 조선시대 영남지방의 인물, 문중, 역사, 풍습에 관한 이야기다. 가장 많이 참조한 것은 왕조실록과 여러 문집이다. 실록은 너무 방대하여 검색어로 주로 활용했고, 조상이 지은 문집은 서문과 발문을 꼭 읽어보고 탐나는 글귀는 기록해 두었다가 글 어딘가에 인용했다. 역사는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과거는 먼저 온 오늘이요 조상은 앞서 산 우리들이다. 옛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조상으로부터 찾으려고 했다. 조상이 전해주는 기맥(氣脈)은 내 몸 안에 여전히 살아있다고 했고 이 몸은 선조의 몸이라 했다. 우리 역사는 그저 대들보와 서까래로 엉성하게 엮어놓은 것이 아니라 씨줄과 날줄로 단단하고 곱게 짜여 있다. 왕조사가 씨줄이고 씨족사가 날줄이다. 책에서는 역사의 한 축인 씨족이 주된 소재가 됐고 씨족의 중심인 종가를 조선의 얼굴이라고 썼다.

-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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