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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익두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5년, 대한민국 강원도 춘성

최근작
2024년 3월 <정읍 최초 임란 의병장 민여운 선생>

김익두

1955년 화천과 춘천 사이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웃말 절골 아래 외딴 집에서 출생. 어린 나이에 전북 정읍 입암면 신정리 가은동으로 이주. 이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정읍 배영중학교를 중퇴, 인근 입암산성 두메산골 갱정유도 교인 집에 들어가 한문을 공부. 증산 강일순의 최초 종교인 정읍 입암 보천교 교주 차경석의 차제 차용남 선생에게 『주역』을 배웠다. 중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거쳐, 전주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 때에 다시 학교를 중퇴.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거쳐, 전북대 인문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전주 신흥고 교사, 전북대 국문과 교수, 한국학술진흥재단 해외파견 교수(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옥스퍼드대학교 울프슨칼리지 및 동양학연구소 초빙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한국공연문화학회 회장, 한국민요학회 회장, 판소리학회 부회장, 한국풍물굿학회 회장, 전북대 농악 / 풍물굿연구소 소장 등을 거쳐, 현재 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장 및 정읍학연구회 회장으로 있다.
시집으로, 『햇볕 쬐러 나오다가』, 『서릿길』, 『숲에서 사람을 보다』, 『녹양방초』, 『지상에 남은 술잔』, 『사랑혀유, 걍』, 『작은모래내 일기: 하느님 오시는 나날』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 『판소리, 그 지고의 신체 전략』, 『한국희곡/연극 이론 연구』, 『상아탑에서 본 국민가수 조용필의 음악 세계: 정한의 노래, 민족의 노래』, 『한국민요의 민족음악학적 연구』, 『한국 민족공연학』, 『한국 공연문화의 민족공연학적 지평』, 『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 민족서도의 길을 열다』, 『한국신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전북의 민요』, 『한국민요대전(전라북도 편)』 외에 20여 권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 『제의에서 연극으로』, 『연극 용어 사전』, 『퍼포먼스 이론』, 『연극의 이론』, 『국연 불우헌집』, 『건재 김천일 전집』 등이 있고, 그 외에 100여 편의 논문들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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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지상에 남은 술잔> - 2019년 7월  더보기

이번에 다섯 번째 시집을 낸다. 남모를 감회가 있다. 시집을 정리하다 문득, ‘세상에 남은 인연’이란 제목이 떠올랐다. 왜 이런 생각이 났을까. 세상의 인연으로부터 그만큼 더 벗어나 세상을 보게 된 것은 아닐까. 보통 길이의 서정시 외에, 짤막한 단시, 그리고 긴 산문시가 많이 늘어났다. 그만큼 세상을 다양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인가. 우리의 소중한 아픔들도 이젠 꽤 잘 보인다. 이제, 이런 시들을 통해서 늘상 일상처럼 세상을 느끼고 표현하고, 보잘것없는 내 작은 삶이나마 스스로 시라는 장으로 갈무리하는 나날들에, 나름대로 행복한 보람을 느낀다. 남들이 보아주지 않는다 해도. 또한, 이번 시집에서는 골수에 사무친 체험들이 제 말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시의 장으로 나오도록, 몸에 배인 체험의 몸말들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러다 보니, 온갖 방언들도 자연스레 밀물져 나오게 되었다. 시집을 정리하고 난 뒤, 지난 여름 비 오는 여름날 구시포 바닷가에서 만난 김대곤 시인이 ‘세상에 남은 인연’보다는 ‘지상에 남은 술잔’이 더 낫겠다 해서, 시집 제목을 그렇게 하기로 했다. 이것도 내게 이 세상에 남은 소중한 인연이 아닌가 한다. 표사를 얹어주신 이병천 선배님, 윤효 형, 서홍관 형, 그리고 해설을 써주신 호병탁 형님께, 오랜 인연의 부끄러운 감사를 올린다. 단기 4352년/2019년 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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