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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시 하루히코 (林 晴比古)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12년 10월 <만들면서 배우는 인터프리터>

하야시 하루히코(林 晴比古)

일본에서는 명쾌입문, 실용 마스터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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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만들면서 배우는 인터프리터> - 2012년 10월  더보기

이 책은 인터프리터를 스스로 개발하려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로 순수하게 인터프리터 언어 개발 기법을 설명한다. 인터프리터는 컴파일러와 비교하여 어느 정도 부담 없이 개발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컴파일러는 프로그램 실행에 관한 정보를 생성하는 출력 코드에 모두 반영해야 하지만 인터프리터는 실행에 관한 정보 대부분을 인터프리터 내부에서 관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부담 없이 개발할 수 있다고 해도 인터프리터 개발이 그리 간단한 건 아니다. 컴파일러만큼은 아니라도 역시 깊이가 있으므로 아무 지식도 없는 사람이 의욕만 앞세워 개발하긴 어렵다. 역시 처음에는 관련 지식을 습득해둘 필요가 있다. 인터프리터 개발은 기본적으로 컴파일러 개발과 같은 이론을 사용한다. 컴파일러 개발 기법에서 어휘 분석이나 구문 분석 분야는 잘 연구되어 있고 이론서도 많다. 이런 책은 이론을 자세히 설명하고 요점을 가르쳐주므로 인터프리터를 개발할 때도 컴파일러 이론서 한 권쯤은 읽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런 전문 서적을 읽는다고 인터프리터를 개발할 수 있느냐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우선, 이론서는 어디까지나 이론에 대한 설명이므로 실제 개발, 즉 구현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것이(설명할 페이지 수가 없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이론의 적용 대상은 컴파일러라서 인터프리터 개발 기법을 설명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인터프리터는 이론 탐구의 본 주제로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런 점에서 초보자가 인터프리터 개발 기법을 배우기는 쉽지 않으며 인터프리터 코드를 눈으로 볼 기회도 거의 없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그런 입문자의 길잡이가 되도록 실용적이고 적절한 처리계(*역자주: 프로그램을 언어 사양에 기초해 구현하는 컴파일러나 인터프리터 같은 소프트웨어)를 실제로 개발하면서 인터프리터 이론과 개발 기법을 설명한다. 이때 모델로 개발할 언어는 BASIC이나 Ruby, C 등 사용자가 많은 언어의 지식이 통용되는 미니 기능판으로 하고 다음을 필수 조건으로 고려했다. ● 소스 프로그램은 완전한 버전이다(소스를 컴파일하면 제품이 만들어진다). ● 프로그램은 전체를 어려움 없이 살펴볼 수 있을 정도로 작다. ● 평이하게 설명할 수 있는 범위의 언어 기능이라야 전체를 파악하기 쉽다. ● 하지만 인터프리터의 본질적인 구조를 습득할 수 있을 만큼의 복잡함은 필요하다. 이처럼 평이하고 작지 않으면, 혼란스럽지만 언어의 본질적인 구조를 회피한 간단한 인터프리터로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서 타협안을 고려했다. 이 책은 인터프리터의 기본 구조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인터프리터의 기본 구조는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컴파일러일 때는 어떻게 한다는 관련 지식도 소개한다. 그 이유는 인터프리터를 컴파일러 관련 기술로 습득하는 편이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터프리터의 기능을 확장해 완성판으로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도 책의 곳곳에서 설명한다. 인터프리터 개발서도 나름대로 어려운 내용이 되기 십상이지만 즐기면서 인터프리터를 개발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되게끔 배려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것은 인터프리터 구현의 한 방법이므로 이론을 습득하고 나면 독자의 자유로운 발상대로 구현할 수 있다. 인터프리터 개발은 즐겁다. 기발한 구현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을 즐겨보라. 이 책을 읽고 난 독자가 '직접 인터프리터를 만들어보고 싶다. 이거라면 나도 인터프리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느낄 수 있게 되면 기쁘겠다. _2011년 12월 22일 하야시 하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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