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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방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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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쓸모없는 사물 도감>

방윤희

학교에서 만화예술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합니다. 주로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가끔씩 동네를 산책하면서 새랑 곤충, 나무와 풀 등을 구경합니다. 새를 좋아하게 되면서 그림 그리는 것이 더 즐거워졌고 새를 둘러싼 자 연에도 좀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사소해 보이는 것을 들여다보고 그런 것에 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지은 책으로 『내가 새를 만나는 법』, 『사라지지 말아요』, 『1일 1새 방구석 탐조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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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일 1새 방구석 탐조기> - 2023년 11월  더보기

이 책은 365일 우리 집 창틀에 날아와, 무기력하던 내게 하루의 의미를 일깨워 준 새들 이야기예요. 기적과 신비는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작은 몸집으로 치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매일 똑같은 하루를 지루해하지 않고 살아가는 새들의 삶이 기적처럼 보이고 신비로웠습니다. 어쩌면 나, 당신, 우리의 일상도 마찬가지겠지요. 새를 보는 것은 결국 삶을 생각하는 마음과 연결이 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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