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 말 전북 남원에서 출생
8.15와 6.25, 보릿고개를 맛보았고
먹고 살기 위해 푸른 제복을 택했으나
중령으로 예편,
혈혈단신으로 미국으로 이민하였다가
집나간 탕자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실패한 인생,
가족의 손에 이끌리어 두드린 곳 목양교회.
교인으로 사반세기 동안을 지내며
하나님을 알고 싶어했고
무엇보다 말씀을 간절히 사모해 성경을 이십여 회 통독,
한국어와 영어로 필사를 했으며
바이블 맥 관통과 DTS 등을 수료하여
말씀 안에서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세상에서
가진 것 없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하늘 빽을 가진 자로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없어야 할 자.
죄인중에 죄인이요
교만과 자만,
방탕한 삶을 산 날
오늘이 있게 하고
오늘 너머 내일
내일 너머 영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준
가족의 기도에 감사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