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워낭 소리》《소 찾는 아이》《호랑이 처녀의 사랑》《토끼가 그랬어》《출동 119! 우리가 간다》《섬집 아기》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