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전북 무안에서 출생했다. 광주일고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노동운동에 투신하여 두 차례 투옥된 바 있다. 현재는 가족들과 함께 벌교에 정착하여 생태 농업을 하면서 틈틈이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사랑과 통일의 실천 철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