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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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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신유통 혁명>

유윤

컨설팅회사 潤米咨拘의 대표.
어플리케이션 得到 비즈니스 콘텐츠로 26만 이상(2018년 9월 현재)의 유저를 거느린 저명한 IT비지니스 컨설던트.
전 <마이크로 소프트> 전략 협력국장에서 현재 <하이얼>, <바이두>, 부동산 개발업체 <恒基>, 해운회사<中遠> 등 많은 대기업의 전략고문을 역임.
저서로는 <互聯網+>, <互聯網+ 戰略版 : ?統企業, 互聯網在?門>, <五分鐘商?院>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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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신유통 혁명> - 2019년 8월  더보기

글을 마치며 1997년, 피터황(?明瑞)은 대형 슈퍼, RT마트(大潤?)를 창립했다. 13년 후, 2010년 RT마트는 까르푸를 대신할, 당시 중국 대륙의 소매유통 업계의 선두에 나섰다. 2011년 RT마트는 오샹(??)과 합병하고 홍콩에서 상장하며 중국 최대의 소매유통 기업이 됐다. 그리고 그는 ‘육지전(육상전투)의 왕’으로 불리게 됐다. 이때의 그에게 누군가 “마윈을 조심해. 6년 후에 알리바바가 너희를 인수할지도 몰라.”라고 했다면, 그는 하늘을 향해 박장대소하며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마윈은 어디서 굴러먹던 자요?” 하지만 그는 곧 e커머스의 위력을 느꼈다. 2013년 그는 B2C사이트, 페이뉴왕(飛牛網, Feiniu.com)을 설립하여 마윈과 류창둥에게 대항할 생각이었다. 그의 가장 큰 바람은 마윈과 류창둥이 싸움을 걸어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전혀 시비를 걸지 않았다. 철저히 무시한 것이었다. “그들이 싸움을 걸어오면 난 갑자기 의욕이 생긴다. 우리는 매일 그들에게 싸움을 걸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받아주지 않았다. 우리는 마음을 접었고, 좌절했다.” 2017년 11월, 알리바바는 224억 위안에 RT마트를 인수했다. 2018년 1월 RT마트의 ‘송년회’에서 피터황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모든 경쟁상대를 물리쳤지만 결국 ‘시대’에 지고 말았다.” 이 한마디에 모두는 눈물을 흘렸다. RT마트는 정말 이 시대에 진 것일까?   아니, 꼭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소매유통의 전쟁터에서는 아직도 곳곳에서 초연(硝煙, 화약연기)이 자욱하게 피어 오르면서 군웅(群雄)들이 천하를 다투며 싸우고 있다. 다만 전차가 등장하면서 전격전(電??)을 치르게 된 것처럼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인터넷전을 치르게 됐다. 싸움의 판국은 갈수록 복잡해졌다. 그러나 누구도 승부가 결정되었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모든 과거는 서장(序章)에 불과하다. 모든 것은 오고 가며 모든 것이 서장이 된다. 소매유통업의 노병(老兵)이라도 인터넷의 신병이라도 뉴 리테일이라는 이 새로운 전장의 본질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전략을 찾아내 전쟁에서 승리해, 보다 빛나는 성과를 올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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