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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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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일인분 생활자>

김혜지

얼마 전까지 비정규직에다 월세에 허덕였다가 가까스로 탈출해 비로소 전세자금 대출의 노예가 되었다. 선거철만 되면 온통 붉게 물드는 도시에서 태어나 자랐고, 가부장제 짙은 문화에 고통받다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째다. 사회의 정상 범위에 들기 위해 기를 쓰다 갑자기 뭐가 왜 정상인지 궁금해 글로 쓰기 시작했다.
돈도 많이 못 벌면서 꾸준히 여행을 다니고 코를 뚫고 몸에 그림을 새기고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타인에게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 대신 “애인 있어요?”라고 묻는다.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요즘 애들’로 불리다가, 나는 그대로인데 나이는 곧 서른이라 약간 뻘쭘한 상황이다. 그래도 적금은 꼬박꼬박 드는데 엄마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준비라고 알지만, 사실 언젠가 갈지도 모를 세계 여행을 꿈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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