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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나카자와 게이 (中澤けい)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16년 6월 <문자공화국의 꿈>

나카자와 게이(中澤けい)

1959년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에서 출생. 1978년 메이지대학 일학년 재학중 「바다를 느낄 때」로 제21회 군조群像신인상을 수상했다. 역대 군조신인상 소설부문 수상자로는 최연소였다. 수상작은 출판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문단과 독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1981년 십대 여성들의 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린 장편소설 <여자 친구>가 또다시 문학적 성공을 거두고, 1985년 장편소설 <수평선에서>로 제7회 노마野間문예신인상을 수상하며 확고한 작가적 입지를 구축했다.
나카자와 게이는 작품 속에 다양한 여성화자를 등장시켜 일상의 세부와 포착하기 힘든 감성의 영역을 탁월하게 그려왔다. 향수와 공포가 뒤섞인 어린 시절 해변 마을의 추억에서부터 저마다 묵직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초상에 이르기까지, 나카자와 게이는 세상의 심부를 탐사하는 특유의 소설적 현미경을 자랑하며 현대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밖에 소설집으로 <콩밭의 밤>(1995), <토끼 악대>(2000), <토끼와 트럼펫>(2004) 등이 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군조신인상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세이대학 문학부 일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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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토끼 사냥> - 2008년 9월  더보기

8,90년대를 거치며 일본문학이 ‘큰 이야기를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마도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경향이기도 할 터입니다. ‘큰 이야기가 상실된’ 시대에 저는 사람들 마음속에 새로운 서정이 싹트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발견의 기쁨을 은밀히 누려왔습니다. 이번에 한국어로 번역된 작품들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맞으면서 느꼈던 저 혼자만의 은밀한 기쁨을 한국의 독자 여러분들도 같이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작가의 말 ‘낡은 서정과 새로운 서정 사이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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