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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장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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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큰글자책] 사랑의 유희>

장미영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독문학, 음악학, 교육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요셉 폰 아이헨도르프의 소네트 연구》, 《문학의 영혼 음악의 영감》, 《나르시스의 연못》, 《독일. 내면의 여백이 아름다운 나라》(공저), 옮긴 책으로 《사랑의 유희》, 《보르프스베데·로댕론》, 《젠더 연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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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문학의 영혼 음악의 영감> - 2003년 5월  더보기

독일인들에게 음악은 언어로는 결코 정의할 수 없는, 삶의 무수한 형태에 대한 하나의 총체 개념이자 그 표출이다. 굳이 니체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한마디로 음악이란 독일 특유의 이분법이 낳은 모순인 비합리성과 합리성의 충돌을 피하여 수평을 유지하는, 지극히 독일적인 해결 방식이 아닌가 싶다. 이런 의미에서 '독일은 음악'이라는 나의 어린 시절의 어설펐던 등식은 아직도 유효한 셈이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음악을 연구의 대상으로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 언어 예술의 세계로 나를 이끌어 준 것이 음악이기에, 이제는 거꾸로 언어 예술을 통해 음악의 세계를 희미하게나마 열어 보이고 싶었다. 이 글들은 그러한 보잘것없는 시도의 한 부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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