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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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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노동, 정치>

박병석

강원도 삼척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이었다. 알아서 분수에 맞게 살려고 했고, 친구들이 인문계 고등학교를 갈 때 그곳 근덕 농업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었다. 다만 졸업한 뒤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좀 더 자유롭고 싶어 포항직업훈련원에 들어가 기계공이 됐다. 운 좋게 1988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입사해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시류에 휩쓸려 생각지도 못했던 노동운동가가 됐다.
1998년 정리해고 투쟁 당시 녹색사수대 대장을 맡아 현장을 지휘했고, 그 일로 구속돼 60일을 감옥에서 지냈다. 가석방 후 공장 안 노동자들의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공장 밖 세상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치에 뜻을 품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울산 북구의회에 입성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뒤 복직을 했고, 휩쓸리듯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해 울산광역시의회에 입성, 현재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휩쓸리듯 살아온 인생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노동자들이 살만한 세상'을 꿈꾸고 있는 평범한 노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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